전 세계 다양한 인종을 그려보고 싶은데
이번에는 국적도 모르고 그렸는데 찾아보니 우크라이나 여성입니다.
단발머리에 안경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. 그런데 찾아보니 안경 모델인 것 같습니다.
이름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Iva Varvarchuk 입니다.
(인물의 이름은 나중에 찾아보기 때문에 한 참을 찾았네요)
Iva Varvarchuk
Who:
Ivanna “Iva” Varvarchuk , 175 cm / 5’9″, Ukrainian, born August 17th.
Why:
Punkish pixie Iva hails from Ukraine but has found a new home in Italy, where her vegan cooking, cactus-caring, and bad joke telling skills are going down a treat. Discovered after shooting with a photographer in Rome, recently Iva has walked for Just Cavalli and Sisley. Heading to London in August, Iva’s rock sensibility and girlie gorgeousness will certainly deliver a blitzkrieg bop to the British scene.
Where:
Euphoria Fashion Agency (mother agency)
Iva hails from Ukraine but has found a new home in Italy
우크라이나 출신이지만 이태리에 거주하고 있답니다.
이번엔 핸드폰에 담긴 사진을 함께 넣었습니다.
어떤가요? 비교가 되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
그림만 넣는게 좋은거 같기도 하고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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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방에서 값싼 스케치북을 샀는데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.
지난번 사용했던 종이와 차이가 많이 나는 걸 느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.
어떻게 구했던건지 인터넷이든 화방이든 그 스케치북을
아직까지 만나지 못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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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그리고 있는 Portrait 시리즈입니다.
펜 드로잉으로 라인을 그린 다음 채색을 파스텔로 하는 작업입니다.
채색도 편한 것도 있지만 파스텔의 부드러움과
잉크의 진한 라인이 그림을 산뜻하게 해 줍니다.
단점이라면 스케치 후 다시 같은 작업을 한 번 더 해주는 것인데
대신 스케치를 대강 대강 하게 됩니다.
이 과정에서 예리하게 살펴서 실수가 없게 해야 하는데
왜냐하면 잉크는 연필처럼 수정이 어렵거든요.
라인 드로잉에 사용된 펜은
prismacolor 0.5
copic mutiliner 0.3
입니다. 코픽 0.3은 매우 정교한 부분을 그릴 때 사용합니다.
화방에서 회색을 발견하고 사 온 건데 이번에 처음 사용하는군요.
채색 전의 라인 드로잉 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.
하지만 채색을 하면 더 좋아지죠.
자! 힘들더라도 파스텔로 문질러 볼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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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부한 색감을 위해 비슷하게 보이지만 다양한 색을 사용해줍니다.
진한 색과 밝은 색을 사용하고 그림자 부분을 묘사해주면
점점 입체감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
사진에서는 머리카락의 스타일과 방향 그리고 어두운 부분을 잘 살펴봅니다
나머지 작업은 제 스타일로 마음껏 상상력에 맡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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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작업 내용을 적어봤는데요. 나머지 작업 물들도
조금씩 시간이 나는 대로 내용을 채울 생각입니다.
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지! 하고 급한 마음에 올려둔 것들이라
채울 내용들이 많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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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좌 형식의 드로잉 과정을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
보시고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
곧 새로운 인물의 드로잉을 보여드리겠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