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팔에는 길거리에 개들이 많아요. 아주 아주 많습니다. 한국의 고양이 보다 더 많죠. 덩치가 큰 개부터 작은 강아지까지 다양하게 많습니다. 집 안에서 키우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. 길에 개들이 많지만 아주 이쁘다 싶은 개들은 많지 않았어요.
그러다가 어느 주인이 데리고 있는 개를 발견했는데 골목에 얌전히 앉아있는 모습이 골목 풍경과 너무 잘 어울리는거에요. 주인에게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었죠.
저는 이번에 직접 찍은 동물 사진 중에서 그리고 싶었습니다. 그래서 네팔에 갔을 때 찍은 개 사진이 생각났어요.
붉은 색 벽돌로 구운 갈색의 골목과 잘 어울리던 그 갈색 멍멍이를 말입니다.
집에서 키우는 털이 복슬 복슬한 강아지를 그리면 좋겠지만 이렇게 털이 짧지만 매끄러운 강아지도 표현하고 싶었어요.
위 그림의 그리는 과정 전체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미리 스케치를 하지 않고 눈부터 그리기 시작해서
비율에 맞게 조금씩 스케치를 하면서 그리는 작업 과정입니다. 1배속으로 컷 작업을 했기 때문에 표현 방법을 공부하는 분께는 도움이 되실 거에요. 저도 늘 실험한다는 생각으로 그립니다.
가능하면 끝까지 시청 부탁드립니다. 더불어 구독과 좋아요는 저를 위한 작은 격려의 선물이에요.
더 열심히 그려서 보여드려야겠구나' 하는 생각이 들게 하죠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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